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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이혼 판결 취지 검토" 촉구
SK이노베이션 주가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미술관 퇴거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여전히 눈물을 흘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고강도 구조조정의 여파입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00원(5.04%) 내린 1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15% 넘게 오른 데 이어 이날 소폭 상승 출발했던 주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시간 SK(-1.18%)와 SK스퀘어(-2.96%)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사업 전반에 대한 조직 개편과 구조 조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박성하 SK스퀘어 대표가 교체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이재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이 애드센터 나비미술관을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아트센터 나비는 SK이노베이션에 560.3㎡를 납품하고 10억4560만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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